신규 아너스클럽 브론즈에 임명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신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는 지난달 31일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진행된 올해 '신협 사회공헌의 날' 행사에서 원광중앙신협, 우리신협, 고창신협이 신규 아너스클럽 브론즈로 임명됐다고 2일 밝혔다.
군산중앙신협 서대근 이사장, 전주삼천신협 이경탁 상임감사는 챌린저 등급에 임명됐다.
신협 아너스클럽은 누적 기부금 1000만원 이상 법인과 누적 기부금 500만원 이상을 적립할 경우 각각의 등급이 주어진다. 브론즈는 1000만원 이상 법인, 챌린저는 500만원 이상 기부할 경우 주어지는 등급이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신협사회공헌재단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10년간의 성과공유를 통해 신협 사회공헌 허브로써의 재단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신협의 기부문화와 사회공헌 활성화에 이바지한 우수 신협·임직원 격려를 통한 나눔문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장이였다.
'함께의 가치 10년, 100년의 동행으로'라는 행사 슬로건을 주제로 기념사, 아너스클럽 임명, 사회공헌 우수 시상, 축하공연 및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강연수 신협중앙회 전북지역 본부장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어느덧 창립 10주년을 맞이했다"며 "사람중심의 사회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우리는 다양한 사회적경제조직과 동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5년 출범한 재단은 전국 신협과 임직원의 기부금만으로 운영되는 대한민국 최초의 기부협동조합이다. 지난해 기준 누적 기부금 578억원을 조성했다. 올해 신협 사회공헌의 날 행사 전까지 전국 548개 조합이 총 22억8400만원을 기부했다. 전북지역에서는 38개 조합이 총 1억3000만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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