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위원 5명·시의원 2명 등 총 7명으로 구성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의회는 지난 1일 의장실에서 의원 공무국외출장심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포항시의회는 '의원공무국외출장에 관한 조례'에 따라 7명(민간인 5명·시의원 2명)으로 구성했다.
심사 위원은 도형기 한동대학교 명예교수, 홍승현 변호사(법률 고문), 장덕희 위덕대학교 교수, 김지현 포항여성예술인연합회장, 이동걸 포항뿌리회장(전 시의원), 이재진 포항시부의장, 전주형 포항시의원이다.
심사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위원들은 원활한 국외 출장 제도 운영을 위해 ▲출장의 필요성과 자격의 적합성 ▲출장 국가·출장 기관의 타당성 ▲출장 기간과 경비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의결한다.
김일만 의장은 "공무 국외 출장이 목적에 맞게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엄격하게 심사해 주길 바란다"며 "시민과 의회가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무 국외 출장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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