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트레킹 전문여행사인 승우여행사와 공동으로 내놓은 지역특화 관광상품 '내장산 히든로드'가 관광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얻고 있다.
시는 이달 시범운영 중인 '내장산 히든로드'의 '오색단풍길'과 '산천유수길' 중 산천유수길의 예약인원이 예상의 200%를 넘어 관광객 탑승버스를 추가 투입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6일과 9일, 13일로 예정된 산천유수길과 6일 일정을 남겨둔 오색단풍길까지 일일 버스 운행 횟수가 각각 2배로 증차된다.
내장산 히든로드의 산천유수길은 솔티마을에서 시작해 내장산단풍생태공원과 내장산조각공원, 솔티마루길, 솔티숲 옛길, 방문자센터, 내장호둘레길, 내장산관광테마파크까지 이르는 길이다.
내장호 주변으로 펼쳐지는 다채로운 풍경과 상대적으로 어렵지 않은 접근성 등이 인기 비결로 보인다.
오색단풍길은 추령에서 장군봉, 연자봉, 내장사, 단풍터널을 거쳐 내장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까지 이어지는 3시간 코스로 내장산 단풍의 절경을 만끽하기에 좋은 트레킹 코스다.
시는 향후 모니터링 등 분석을 거쳐 가을에만 집중된 관광객 수요를 해소하고 내장산의 사계절 관광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장기적 전략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내장산과 내장호, 구절초지방정원 등 걷기 좋고 다양한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는 정읍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트레킹과 생태관광코스를 발굴해 상품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시는 이달 시범운영 중인 '내장산 히든로드'의 '오색단풍길'과 '산천유수길' 중 산천유수길의 예약인원이 예상의 200%를 넘어 관광객 탑승버스를 추가 투입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6일과 9일, 13일로 예정된 산천유수길과 6일 일정을 남겨둔 오색단풍길까지 일일 버스 운행 횟수가 각각 2배로 증차된다.
내장산 히든로드의 산천유수길은 솔티마을에서 시작해 내장산단풍생태공원과 내장산조각공원, 솔티마루길, 솔티숲 옛길, 방문자센터, 내장호둘레길, 내장산관광테마파크까지 이르는 길이다.
내장호 주변으로 펼쳐지는 다채로운 풍경과 상대적으로 어렵지 않은 접근성 등이 인기 비결로 보인다.
오색단풍길은 추령에서 장군봉, 연자봉, 내장사, 단풍터널을 거쳐 내장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까지 이어지는 3시간 코스로 내장산 단풍의 절경을 만끽하기에 좋은 트레킹 코스다.
시는 향후 모니터링 등 분석을 거쳐 가을에만 집중된 관광객 수요를 해소하고 내장산의 사계절 관광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장기적 전략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내장산과 내장호, 구절초지방정원 등 걷기 좋고 다양한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는 정읍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트레킹과 생태관광코스를 발굴해 상품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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