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 천범수 박사과정 학생, 산자부 산학협력 최우수상

기사등록 2024/11/01 17:26:39

최종수정 2024/11/01 17:53:35

2024 에너지혁신인재포럼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국제학술지 5편 게재, 기술이전 2건 등 학술·기술적 성과 인정

[창원=뉴시스]국립창원대 폐자원·수소 특성화대학원사업단 천범수 박사과정 학생과 그가 받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상장, 연구성과 요약도.(사진=국립창원대 제공) 2024.11.01.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국립창원대 폐자원·수소 특성화대학원사업단 천범수 박사과정 학생과 그가 받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상장, 연구성과 요약도.(사진=국립창원대 제공)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국립창원대학교는 폐자원·수소 특성화대학원사업단 박사과정 천범수 학생(지도교수 정대운)이 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2024년 에너지혁신인재포럼 및 채용상담회'에서 산학협력 부문 최우수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에너지혁신인재포럼에는 에너지인력양성 과제 수행자, 에너지기업, 산학연 전문가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상 대상자는 참여 학생들의 우수 연구, 산학 협력, 글로벌 협력 등 분야별 달성 실적을 평가해 선정했다.

국립창원대 천범수 학생은 2년 간의 석사과정 동안 '폐플라스틱 활용 고품질 열분해유 및 수소 생산에 최적 나노 촉매 개발 연구' 관련 논문을 ACS Applied materials & interfaces, Fuel, International Journal of Hydrogen Energy 등 국제 학술지에 5편이 실렸고, 기술 이전 2건(기술정액료 1000만 원, 2000만 원)으로 학술적·기술적 성과를 달성한 점을 인정받아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천범수 학생은 "수소 에너지산업 고도화 인력양성 사업과 지역 연계형 수소산업 혁신인재 양성사업에 참여해 산학 공동연구, 대학 간 교차 교육 등 산학 협력 중심의 특성화 교육과정을 경험하면서 수소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산업 생태계를 이해하고, 실효성 있는 연구를 진행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학술적 기술적 성과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사업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참여 교수님들, 함께 연구를 진행한 기업체 관계자들, 지역 전문가들께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국립창원대 폐자원·수소 특성화대학원사업단 정대운 단장(환경공학과 교수)는 "초국가적 글로벌 이슈 해결을 위해서는 소통, 협력, 이해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지·산·학·연 협력 거버넌스가 함께 키운 전문 인재가 지역혁신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인력양성 사업은 오는 2030년까지 에너지 신산업  전문인력 2만 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약 589억 원의 연구비를 기업수요 맞춤형 기술인력 양성, 지역 에너지산업 연계 지역인재 양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핵심 인력 양성에 지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국립창원대 천범수 박사과정 학생, 산자부 산학협력 최우수상

기사등록 2024/11/01 17:26:39 최초수정 2024/11/01 17:53:35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