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제45회 근로자문화예술제 시상식
[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근로복지공단이 노래, 미술 등 '부캐(부캐릭터)'를 뽐낸 직장인들에게 상을 수여했다.
근로복지공단은 2일 서울 상암동 소재 KBS미디어센터에서 제45회 근로자문화예술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5주년을 맞은 근로자문화예술제는 근로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문화 예술 종합 축제로 가요, 문학, 미술, 연극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공단이 고용노동부 및 KBS와 매년 공동 주최한다.
올해는 전국 5774명의 근로자가 참가했다. 전년 대비 10% 증가한 수준이다. 현재까지 누적 참가자 수는 18만 명에 달한다.
문화예술제 최고상인 대통령상은 연극 분야 '아시타비-나는 올고 너는 그르다'가 수상했다. 연극을 공연한 극단 '호'는 비전공자로 구성된 직장인 동호회다. 좋은 소재와 참신한 연출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무총리상은 미술 분야의 구태희(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씨가 '휴가'라는 작품으로 수상했다. 흑백 대비와 작가만의 개성적 감성이 예술적으로 녹아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학 분야 최고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은 유은서(유웨이어플라이)씨의 소설 '거미'에 돌아갔다. 차분하고 정교한 문체와 절제된 서술이 돋보인다는 호평이다.
가요 부문 최고상 고용부 장관상은 올해 근로자의 날(5월1일) 방영된 근로자가요제에서 노래 '꽃길'을 열창한 황영욱(포스코이앤씨)씨에게 수여됐다.
공단은 수상자 중 저소득, 소규모 기업 근로자 등을 우선 선발해 올 11월 해외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종길 공단 이사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예술에 대한 열정으로 근로자문화예술제에 참여해 주신 전국의 모든 근로자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기회의 장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근로복지공단은 2일 서울 상암동 소재 KBS미디어센터에서 제45회 근로자문화예술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5주년을 맞은 근로자문화예술제는 근로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문화 예술 종합 축제로 가요, 문학, 미술, 연극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공단이 고용노동부 및 KBS와 매년 공동 주최한다.
올해는 전국 5774명의 근로자가 참가했다. 전년 대비 10% 증가한 수준이다. 현재까지 누적 참가자 수는 18만 명에 달한다.
문화예술제 최고상인 대통령상은 연극 분야 '아시타비-나는 올고 너는 그르다'가 수상했다. 연극을 공연한 극단 '호'는 비전공자로 구성된 직장인 동호회다. 좋은 소재와 참신한 연출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무총리상은 미술 분야의 구태희(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씨가 '휴가'라는 작품으로 수상했다. 흑백 대비와 작가만의 개성적 감성이 예술적으로 녹아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학 분야 최고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은 유은서(유웨이어플라이)씨의 소설 '거미'에 돌아갔다. 차분하고 정교한 문체와 절제된 서술이 돋보인다는 호평이다.
가요 부문 최고상 고용부 장관상은 올해 근로자의 날(5월1일) 방영된 근로자가요제에서 노래 '꽃길'을 열창한 황영욱(포스코이앤씨)씨에게 수여됐다.
공단은 수상자 중 저소득, 소규모 기업 근로자 등을 우선 선발해 올 11월 해외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종길 공단 이사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예술에 대한 열정으로 근로자문화예술제에 참여해 주신 전국의 모든 근로자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기회의 장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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