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선명희가 치매예방교육…대전광역치매센터, 영상배포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충남대병원은 위탁 운영 중인 대전광역치매센터가 대전 시민들에게 치매 질환에 대한 이해와 교육 정보 제공을 위해 'Dr.선명희 치매 예방 교육' 영상 콘텐츠를 제작·배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센터의 버추얼 인플루언서인 Dr.선명희가 치매에 대해 친근하게 이야기해 주는 형식이다. 1~3교시로 구성됐다. 5~7분 동영상 총 3편으로 이뤄져 있다.

1교시는 치매에 대한 이해, 치매와 노인 우울증의 차이, 대전광역치매센터에 대한 소개를 담았다. 2교시는 치매 조기 검진 절차, 치매안심센터 소개·역할을 알린다. 3교시는 치매의 위험인자, 치매 예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센터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치매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콘텐츠를 통해 치매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5개구 치매안심센터 뿐만 아니라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 치매유관기관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오응석 센터장은 "치매 전 연령층에서 관심을 두고 예방과 관리에 힘써야 하는 질환으로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치매인식개선 콘텐츠 개발로 치매로부터 건강한 대전시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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