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교육 통해 직무수행능력과 환경 감수성 향상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진해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해군부대 장병들이 6일 창원시 안민고개와 성산구 일대를 연결하는 구간에서 잔해물 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해군 제공) 2022.09.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9/06/NISI20220906_0019213663_web.jpg?rnd=20220906165922)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진해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해군부대 장병들이 6일 창원시 안민고개와 성산구 일대를 연결하는 구간에서 잔해물 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해군 제공) 2022.09.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국방부는 환경부의 지원으로 지난 7월 9일부터 10월 31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군 환경관계관을 대상으로 환경 전문지식 전달 및 친환경 소양 제고를 위한 환경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에는 각 군 및 국직부대(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환경관계관 100여명이 참여했다. 환경 전문 변호사 및 대학교수와 전문강사, 국방부 담당자가 교육을 진행했다.
군 환경관계관들은 인접 부대를 찾아가 실제 운영하는 환경관리 시설(오·폐수 처리시설 등)을 둘러보며 관리방법에 대해 실습했다. 부대에서 주로 발생하는 환경문제의 원인과 해결대책을 알아보고, 친환경 부대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토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국방부 담당자의 교육으로 국회 및 언론 관심사항과 수질·토양오염 사고사례 및 대응 방법 등 실무적용 능력도 키웠다. 전문강사의 순환경제를 위한 분리배출 교육을 통해, 쓰레기 발생 구조와 현 분리배출의 문제점, 자원의 순환을 통한 지속 가능한 경제구조 활성화 등에 대해서도 배웠다.
국방부 이인구 군사시설기획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대에서 주로 발생하는 환경문제의 원인과 해결대책 등 효과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직무수행능력과 환경 감수성이 향상됐다”며, "향후에도 군부대 환경교육이 충실히 진행될 수 있도록 환경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