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31일 김윤철 군수 주재로 합천군시설관리공단과 합천유통의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김윤철 군수는 지난 9월 각 부서별로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진행했으며, 이번 시설관리공단과 합천유통의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통해 군정 주요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안 사업을 직접 챙기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는 조수일 합천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장문철 합천유통(주) 대표, 이재철 부군수, 이동률 기획예산담당관, 윤미영 농업유통과장이 참석해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과 현안을 공유했다.
◇ 합천군 오토캠핑장, 2024년 공공 우수야영장 선정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최근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이 관리하는 ‘정양레포츠공원 오토캠핑장’이 ‘2024년 공공 우수야영장’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공공 우수야영장 선정은 캠핑 트렌드 변화에 따른 수요 대응과 지속 가능한 캠핑문화 발전을 위해 작년에 처음 도입된 제도다.
선정 분야는 친환경, 교통약자 배려, 가족(어린이) 친화, 반려동물 친화 등 4개 분야로 전국 10개 시도에서 공모 접수를 받아 전문가의 서면 평가와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20개소가 선정됐다.
2023년 황매산 별쿵 야영장에 이어 이번에 가족친화 분야로 선정된 정양레포츠공원 오토캠핑장은 황강을 배경으로 다목적 광장, 산책로, 공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23면의 넓은 캠핑 사이트와 편의시설을 완비해 사계절 내내 편안한 휴식처로 적합하다.
특히 황강을 활용한 계류 시설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물놀이터 등 수경 시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군, 2024년 착한가격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 완료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착한가격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군민 생활에 밀접한 개인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지역 평균가격 이하로 재화 또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로, 합천군수가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심사 절차를 거쳐 지정한 곳을 의미한다.
이번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영세 착한가격업소의 자립기반 조성과 매출 증대를 목적으로 추진했다. 주요 지원 내용은 내부 인테리어 개선, 영업 관련 시설 개선, 간판 교체, 업소 안전 및 위생개선 등이다.
군은 업소당 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시설 개선에 필요한 총 사업비의 70%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관내 착한가격업소 중 2개소가 선정되어 10월 29일에 사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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