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한 가족당 최대 30만원 경비 지원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국내 제약사 광동제약이 임직원 여행 경비를 제공하는 사내 복지 이벤트를 실시했다.
광동제약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가족 힐링 여행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가족 힐링 여행 캠페인은 임직원과 가족들이 당일 또는 1박2일 동안 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돕는 사내 복지 이벤트다. 한 가족당 최대 30만원과 문화체험 입장료 등 여행경비가 지원된다.
이번 캠페인은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여 명의 직원과 가족들은 세종시, 경상북도 봉화 등 국내 여행지에서 휴식을 즐겼다.
여행을 다녀온 직원들은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여행을 망설였는데 회사 덕분에 자녀와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며 “직장생활과 육아에 지친 삶의 활력을 되찾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여행 지원 캠페인은 직원들의 워라밸을 돕고, 활기찬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해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따뜻한 기업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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