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일 문화예술회관 김영하 북 토크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 영산도서관은 오는 12월1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확산하고 생활 속 독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창녕 '김영하 작가 초청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북 콘서트는 '여행의 이유'라는 김영하 작가의 책을 주제로 한 여행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작가와의 질의응답을 통한 관객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7일부터 영산도서관 누리집과 전화로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 200명을 모집한다. 관람은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영산도서관(055-530-193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하 작가는 '거울에 대한 명상'으로 1995년 등단했으며, '살인자의 기억법', '작별 인사', '여행의 이유' 등 다양한 소설과 에세이를 집필했다. 또 '알쓸신잡'과 같은 TV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연말 북 콘서트를 통해 한 해를 책과 함께 즐겁게 마무리하길 바라며,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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