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카카오뱅크는 한 달간 꾸준히 저금하면 쇼핑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한달적금withG마켓'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한달적금'은 100원부터 3만원까지 31일간 매일 하루 한 번 저축하는 상품이다. 춘식이 캐릭터가 31층 건물을 한 층씩 올라가며 각기 다른 디자인이 오픈되는 화면 구성으로 적금에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한달적금withG마켓은 한달적금에 온라인 쇼핑몰 G마켓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혜택 등을 연계한 상품으로 11월 한 달간 한정 판매한다.
캐시, 쿠폰 등 할인 혜택은 최대 1만1000원 규모다. 납입 1회차, 3회차에는 G마켓과 옥션,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 등 스마일페이 제휴사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스마일캐시가 각각 2000원, 1000원 규모로 제공된다. 12회차, 21회차에는 G마켓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 3000원, 5000원권을 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은 G마켓이 이날부터 10일까지 진행하는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 추첨 혜택도 있다. 적금 7회차, 17회차에는 납입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스타벅스 1만원(100명)·10만원 e카드 교환권(10명)을 준다. 마지막 회차인 31회차까지 납입 완료한 고객 중 당첨된 1명에게는 신세계이마트 상품권 100만원권을 증정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돈을 모으는 습관도 들이고 쇼핑 혜택까지 즐기실 수 있도록 한달적금의 세 번째 제휴 상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슬기로운 금융생활을 위해 지속적인 제휴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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