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영 환경녹지국장과 직원 등 20여명 참가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달 31일 흑어도 정기순찰과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대산읍 대죽리에 위치한 흑어도는 7만4886㎡ 섬이다. 멸종 위기종 검은머리물떼새를 비롯해 높은 등 옆길게, 검은 큰 따개비 등이 서식한다.
환경부는 지난 2002년 독도 등 도서지역 생태계보전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해 흑어도를 제122호 특정도서로 지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영 환경녹지국장과 직원 등 2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서산호를 타고 낚시객, 행락객 등의 불법 출입을 감시한 데 이어 해안가로 밀려온 폐어구와 생활쓰레기 약 3t을 수거했다.
이 국장은 "스티로폼,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가 바다 생태계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며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특정도서 일대 가로림만 해양생태계 자원보전과 생물다양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대산읍 대죽리에 위치한 흑어도는 7만4886㎡ 섬이다. 멸종 위기종 검은머리물떼새를 비롯해 높은 등 옆길게, 검은 큰 따개비 등이 서식한다.
환경부는 지난 2002년 독도 등 도서지역 생태계보전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해 흑어도를 제122호 특정도서로 지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영 환경녹지국장과 직원 등 2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서산호를 타고 낚시객, 행락객 등의 불법 출입을 감시한 데 이어 해안가로 밀려온 폐어구와 생활쓰레기 약 3t을 수거했다.
이 국장은 "스티로폼,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가 바다 생태계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며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특정도서 일대 가로림만 해양생태계 자원보전과 생물다양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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