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메티컬센터 구축사업' 예타 대상 선정

기사등록 2024/10/31 17:56:57

[부산=뉴시스] 부산대병원 글로벌 허브 메디컬센터 사업 조감도. (사진=부산대병원 제공) 2024.09.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대병원 글로벌 허브 메디컬센터 사업 조감도. (사진=부산대병원 제공) 2024.09.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대병원은 '지역완결형 글로벌 허브 메디컬센터 구축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부산대병원은 지난달 기재부의 '2024년도 3분기 예비타당성 조사'에 사업을 신청한 뒤 61일 만에 예타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예산확보를 위한 절차가 본격화됐다고 설명했다.

병원은 2026년 상반기 내 조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총사업비 7065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부산대병원의 융합의학연구동(S동)을 지하 5층~지상 8층 규모의 최신 교육·연구·진료시설로 재건축하고, 본관의 노후화된 건물(CE동, D동, 5주차장 등)을 철거해 외래 연결동을 증축하는 사업이다.

병원은 또 사업을 통해 노인전문질환센터, 어린이통합진료센터, 통합암케어센터 등 최신 의료센터와 부산 지역 산·학·연·병 의료클러스터를 구축할 연구시설 융복합연구센터를 확충할 계획이다.

병원은 타당성이 확보되면 관련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오는 2027년에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해 2036년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정성운 부산대병원장은 "지역완결형 글로벌허브 메디컬센터 구축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7065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사업이 가시화됐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모든 연령의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공백 없이 최고의 지역완결형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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