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인 ㈜웰레스트와 ㈜미라클헬스케어가 충북 제천 제3 산업단지에 생산라인을 신·증설한다.
두 회사는 31일 제천시청에서 이 같은 내용의 투자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정성인 웰레스트 대표이사, 김교일 미라클헬스케어 대표이사와 함께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시의회 의장, 조경순 충북도 투자유치국장이 참석했다.
지난해 제천 GMP 공장을 설립한 웰레스트는 제3산단 내 1만1699㎡ 부지에 3305㎡ 규모 스마트팩토리를 짓기로 했다. 내년부터 2029년까지 500억원을 투입한다.
웰레스트와 전략적 제휴 관계인 미라클헬스케어도 500억원을 들여 제3산단에 3305㎡ 규모 공장을 신축한다.
시 관계자는 "웰레스트와 미라클헬스케어가 총 1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하면서 민선 8기 누적 투자유치액은 2조 7000억원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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