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의 새 대표이사에 전민석 사내이사가 선임됐다.
에프앤가이드는 전민석 사내이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지난 3월 사내이사로 선임된 전 신임 대표는 권영열 화천그룹 회장의 사위다.
2대주주이자 창업주인 김군호 전 대표 측 인사인 이철순 대표는 물러나게 됐다.
에프앤가이드는 이날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권형석 화천기공·기계 대표와 권형운 화천기계 대표를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출했다. 이로써 화천그룹이 에프앤가이드 경영권을 손에 쥐게 됐다.
권형석 대표와 권형운 대표는 보통결의 요건을 충족하고 과반이 넘는 표를 얻었다. 권형석 대표는 권영열 화천그룹 회장의 아들, 권형운 대표는 권영두 화천그룹 부회장의 아들이다.
앞서 지난 5월 화천기공이 에프앤가이드 자사주 73만주를 넘기라고 요청한 것을 에프앤가이드가 거절하면서 경영권 분쟁을 벌여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에프앤가이드는 전민석 사내이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지난 3월 사내이사로 선임된 전 신임 대표는 권영열 화천그룹 회장의 사위다.
2대주주이자 창업주인 김군호 전 대표 측 인사인 이철순 대표는 물러나게 됐다.
에프앤가이드는 이날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권형석 화천기공·기계 대표와 권형운 화천기계 대표를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출했다. 이로써 화천그룹이 에프앤가이드 경영권을 손에 쥐게 됐다.
권형석 대표와 권형운 대표는 보통결의 요건을 충족하고 과반이 넘는 표를 얻었다. 권형석 대표는 권영열 화천그룹 회장의 아들, 권형운 대표는 권영두 화천그룹 부회장의 아들이다.
앞서 지난 5월 화천기공이 에프앤가이드 자사주 73만주를 넘기라고 요청한 것을 에프앤가이드가 거절하면서 경영권 분쟁을 벌여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