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집권 플랜만 외치고 위기에는 로그 아웃"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31일 "북한발 안보위기가 심화하고 있는데 민주당은 '집권 플랜'을 외치면서 정쟁을 생중계할 줄만 알지 정작 눈앞에 닥친 위기 상황 앞에선 '로그 아웃'"이라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안보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더 가관인 건 이재명 대표가 '우리 정부의 참관단 파견 검토' 보도에 대해 '고문 기술을 전수하겠다는 것이냐'며 30년도 더 된 낡은 프레임을 꺼내든 것"이라며 "이것이 21세기 대한민국 야당 대표로서 내놓을 최선의 안보관이냐"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지난 2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가정보원에서는 북한군 전쟁포로를 신문하기 위한 신문조를 현지에 파견하겠다고 한다. 제정신인가"라며 "대한민국에서 사라진 고문 기술을 전수라도 하겠다는 것인가"라고 했다.
오 시장은 "나라의 존립이 걸린 문제를 정쟁의 도구로 삼아서는 안 된다"면서 "이럴 땐 정쟁보다 안보를 우선하는 것이 제1야당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안보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더 가관인 건 이재명 대표가 '우리 정부의 참관단 파견 검토' 보도에 대해 '고문 기술을 전수하겠다는 것이냐'며 30년도 더 된 낡은 프레임을 꺼내든 것"이라며 "이것이 21세기 대한민국 야당 대표로서 내놓을 최선의 안보관이냐"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지난 2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가정보원에서는 북한군 전쟁포로를 신문하기 위한 신문조를 현지에 파견하겠다고 한다. 제정신인가"라며 "대한민국에서 사라진 고문 기술을 전수라도 하겠다는 것인가"라고 했다.
오 시장은 "나라의 존립이 걸린 문제를 정쟁의 도구로 삼아서는 안 된다"면서 "이럴 땐 정쟁보다 안보를 우선하는 것이 제1야당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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