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대 학생들이 하나로 모여 만드는 축제 열린다

기사등록 2024/10/31 16:24:59

다음달 2일 대학로에서 전시, 공연 등 행사

성균관대, 홍익대, 중앙대 참여해 교류의 장

행사 포스터 (사진=성균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행사 포스터 (사진=성균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효민 인턴 기자 = 성균관대(총장 유지범) 예술대학(학장 정지숙)은 '예술/대학생: 갈라놓을 수 없는 것들' 문화예술 행사를 다음달 2일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 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과 연계한 체험 부스와 작품 전시,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예술대학생들이 캠퍼스를 벗어나 시민들과 함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성균관대 예술대학 재학생뿐만 아니라 홍익대 공연예술학부와 중앙대 연극학과 재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대학로 내 다양한 예술대학 간 협력과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마로니에 공원 중앙에서는 ▲문화예술캡스톤디자인 시민 참여형 전시 ▲다원예술 작품 전시 ▲성균관대 디자인학회 전시 ▲동아리 유화 작품 전시 ▲의상학과와 영상학과 졸업작품 전시 ▲연기예술학과 낭독극 공연 등 다채로운 예술 작품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마로니에 공원 메인 무대에서는 홍익대 공연예술학부 밴드 공연과 중앙대 연극학과,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의 뮤지컬 갈라 공연이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펼쳐져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성균관대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예술대학생들이 각자의 포트폴리오와 명함을 공유하는 '네트워킹 테이블', 예술대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예술대:라디오'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돼 서로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지숙 성균관대 예술대학장은 "이번 행사는 미래 대한민국 K콘텐츠를 이끌 예비 예술인들이 독창적인 창작물을 선보이고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할 기회를 제공한다"며 "이를 통해 자신의 작품이 다채로운 관객과 만나고 지역 내 예술대학 간 예술적 언어가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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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대 학생들이 하나로 모여 만드는 축제 열린다

기사등록 2024/10/31 16:24:5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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