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진천군은 31일 초평저수지와 백곡저수지에 토종 붕어 치어 148만마리를 방류했다.
이는 어족자원을 보호하고 어업인 소득을 높이기 위한 조처다.
148만마리는 지난 10일 방류한 걸 합친 규모다.
군 관계자는 "붕어는 가뭄·수질오염 적응력이 강하고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한 내수면 대표 어종"이라며 "충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가 자체 생산한 개체들 중 전염병 검사에 합격한 우량종자를 방류했다"고 설명했다.
◇진천군, 초평호 하늘다리 보수공사…내달 10~30일 출입 통제
충북 진천군은 다음 달 10일부터 30일까지 평일에 초평호 하늘다리 출입을 통제한다고 31일 밝혔다.
초평호 하늘다리 보수보강공사를 진행하기 위해서다.
이 다리는 2012년 준공됐다.
군 관계자는 "2023년 정밀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실시하는 공사"라며 "공사를 진행하지 않는 토·일요일에는 개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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