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국해서 작전 수행…체계 작전능력 훈련"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이 첫 번째, 두 번째 항모가 최초 ‘두 항모’ 공동 훈련(작전)을 실시했다고 확인했다.
31일 중국 관영 중앙(CC) TV는 첫 번째 항모인 랴오닝호와 두 번째 항모 산둥호가 남중국해 모 해역에서 두 항모 공동 훈련을 실시했고, 항모 전단의 체계적 작전 능력을 훈련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구체적인 훈련 시기와 장소를 언급하지 않았다.
CCTV는 두 항모가 나란히 항행하고 가운데 젠(J)-15 함재기가 비행하는 모습이 담긴 훈련 영상도 공개했다.
언론은 또 랴오닝호 편대가 연례 원정훈련을 마치고 최근 모항으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랴오닝호의 모항은 산둥성 칭다오에 있다.
아울러 “(원정)훈련 기간 랴오닝호 편대는 황하이(서해), 동중국해, 남중국해 등에서 실전 훈련을 실시했다”면서 “장병들은 고도의 경계와 실시간 작전 상태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31일 중국 관영 중앙(CC) TV는 첫 번째 항모인 랴오닝호와 두 번째 항모 산둥호가 남중국해 모 해역에서 두 항모 공동 훈련을 실시했고, 항모 전단의 체계적 작전 능력을 훈련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구체적인 훈련 시기와 장소를 언급하지 않았다.
CCTV는 두 항모가 나란히 항행하고 가운데 젠(J)-15 함재기가 비행하는 모습이 담긴 훈련 영상도 공개했다.
언론은 또 랴오닝호 편대가 연례 원정훈련을 마치고 최근 모항으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랴오닝호의 모항은 산둥성 칭다오에 있다.
아울러 “(원정)훈련 기간 랴오닝호 편대는 황하이(서해), 동중국해, 남중국해 등에서 실전 훈련을 실시했다”면서 “장병들은 고도의 경계와 실시간 작전 상태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랴오닝호의 원정훈련 기간도 명시하지 않았다. 다만 훈련이 중추절(9월17일), 국경절(10월 1일) 등 명절 기간에 걸쳐 실시됐다고 부연했다.
랴오닝호와 산둥호 모두 함재기 이륙 방식으로 스키점프대를 사용한다. 이런 방식은 캐터펄트를 장착한 항모에 비해 함재기가 뜨고 내릴 수 있는 횟수가 적다는 단점이 있다.
중국의 세 번째 항모인 푸젠호는 2022년 6월에 진수했고, 해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푸젠호 역시 재래식 항모이지만, 캐터펄트가 최초 탑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랴오닝호와 산둥호 모두 함재기 이륙 방식으로 스키점프대를 사용한다. 이런 방식은 캐터펄트를 장착한 항모에 비해 함재기가 뜨고 내릴 수 있는 횟수가 적다는 단점이 있다.
중국의 세 번째 항모인 푸젠호는 2022년 6월에 진수했고, 해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푸젠호 역시 재래식 항모이지만, 캐터펄트가 최초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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