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닥, 시니어레지던스 등으로 건강 관리 영역 확장
"체계적인 데이터 기반 원격건강관리 제공할 것"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비대면진료 플랫폼 솔닥이 체성분 분석 전문기업 인바디와 손을 잡았다.
2일 솔닥에 따르면 최근 양사는 비대면진료를 포괄하는 디지털헬스케어 기반 원격건강관리 솔루션 협력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바디의 체성분, 체수분, 혈압 등 체계적인 자가관리에 필요한 데이터 측정 솔루션들과 솔닥의 원격의료 네트워크 및 의료기관 특화 비대면진료 솔루션을 연동해 아파트부터 시니어레지던스, 노인·요양 복지시설 등 다양한 입주공간에서 능동적인 홈케어 및 원격 건강관리를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
솔닥은 ▲원격의료 특화 의료기관용 정보기술(IT) 솔루션(솔닥 파트너스 SW) ▲비대면진료 사업 인프라 구축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원격모니터링 기술 등 최적화된 원격의료 인프라 기술과 이와 관련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민승 솔닥 대표는 "디지털헬스케어 기술을 기반으로 한 능동적인 홈케어는 필수 트렌드이다"며 "국내 최대 규모 건강기록측정 시스템을 구축한 인바디와의 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데이터 기반 원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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