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시는 주거가 취약한 국가유공자를 적극 발굴하고 보훈복지의료공단은 주거환경개선을 벌여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국가유공자에게 예우 및 지원을 하게 된다.
진위면 소재 국가유공자 유족을 대상으로 1000만원 상당의 도배, 장판, 싱크대 등 소규모 시설개선을 진행했다.
보훈복지의료공단은 지난 2009년부터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지금까지 391억원을 투입, 국가유공자 6899여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벌였다.
정장선 시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렵고 취약한 국가유공자를 발굴하는 등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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