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매출 38조 9000억원…전년동기 대비 24% 증가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최대 전기차 기업인 비야디(BYD)의 분기 매출이 처음으로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매출을 제쳤다.
31일 중국 신랑왕 등에 따르면 비야디의 지난 3분기(7~9월) 매출액은 2011억2500만위안(약 38조 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넘게 증가했다.
이는 테슬라의 지난 3분기 매출인 252억달러(약 34조7500억원)를 넘어선 것이다.
비야디의 분기 전기차 판매량은 지난해 4분기 테슬라를 앞선 적 있지만, 분기 매출이 테슬라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 정부의 새로운 전기차 보조금 정책에 힘입어 올해는 비야디 고속 성장의 한 해로 평가된다.
비야디의 성장 배경으로는 테슬라가 만들지 않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 급증이 꼽힌다.
다만 지난 3분기 비야디 전기차 판매량은 44만34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7% 성장했지만, 테슬라의 46만2800대에는 미치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31일 중국 신랑왕 등에 따르면 비야디의 지난 3분기(7~9월) 매출액은 2011억2500만위안(약 38조 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넘게 증가했다.
이는 테슬라의 지난 3분기 매출인 252억달러(약 34조7500억원)를 넘어선 것이다.
비야디의 분기 전기차 판매량은 지난해 4분기 테슬라를 앞선 적 있지만, 분기 매출이 테슬라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 정부의 새로운 전기차 보조금 정책에 힘입어 올해는 비야디 고속 성장의 한 해로 평가된다.
비야디의 성장 배경으로는 테슬라가 만들지 않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 급증이 꼽힌다.
다만 지난 3분기 비야디 전기차 판매량은 44만34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7% 성장했지만, 테슬라의 46만2800대에는 미치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