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31일 방어동 꽃나루공원에서 꽃나루공원 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종훈 동구청장과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꽃나루공원(방어동 926-1번지) 정비사업은 총 8억원을 들여 이용자 중심의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합 놀이대, 농구장, 족구장, 정자, 화장실, 산책로 등을 정비해 쾌적한 휴식 공간을 만든다.
동구는 오는 12월 꽃나루공원 정비사업 실시 설계 용역을 완료한 뒤 내년 상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방어동 인근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꽃나루공원은 현재 시설이 낡아 활용도가 낮다"며 "공원 내 시설 정비를 통해 인근 주민들이 쾌적하게 쉴 수 있도록 사업을 잘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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