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유망 벤처·창업기회 발굴…내달 대학생 대상 '캠퍼스 데모데이' 개최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ICT 분야의 유망 벤처·창업기업을 발굴하고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벤처리움 데모데이'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행사는 올해로 6회째로 벤처투자사, 통신사, 유관기관 등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ICT 분야 스타트업들을 주목했다.
공모절차와 심사를 통해 선정된 발표기업은 ▲노리스페이스(지능형 디지털 위변조 탐지 솔루션) ▲뉴메스(경량화된 전문 파운데이션 모델) ▲도슨티(쇼핑몰 고객 응대 자동화 AI 챗봇) ▲아이쿠카(어린이 선불카드 기반의 금융생활 관리 플랫폼) ▲컨텍터스(스마트 건물관리 솔루션) ▲큐빅(보안 합성 데이터 솔루션 및 퍼블릭 거대언어모델 보안 필터 제공)이다.
데모데이 심사위원은 인터베스트, IMM인베스트먼트. 뮤렉스파트너스, 스틱벤처스, 씨엔티테크가 맡았다. 평가 결과 아이쿠카가 최우수상을, 우수상은 큐빅, 장려상은 컨텍터스가 받았다.
KTOA는 다음달 26일 대학 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캠퍼스 데모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상학 KTOA 부회장은 "벤처리움 데모데이를 통해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고, 벤처창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TOA는 민간 중심 ICT 창업지원과 관련된 다양한 보육과 투자지원 활동을 통해 ICT분야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 하기 위해 2018년부터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출자한 KIF(Korea IT Fund) 투자수익의 일부를 활용해 벤처리움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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