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남구는 영남사이버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남구민들이 해당 학교에 입학 시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임승환 영남사이버대학교 총장과 송지준 학사운영처장, 정형민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참석해 남구청과 영남사이버대학교 간의 관·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영남사이버대학교에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남구 구민 중 입학을 희망하는 경우 수업료의 50%를 장학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영남사이버대학교에 입학을 원한다면 입학 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협약을 통해 남구민들에게 사회공헌과 공공복지 중심의 특성화된 교육 서비스를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여러 대학과 업무협약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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