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지난 30일 인당 더 건강한센터 일원에서 진병영 함양군수, 함양군의회 의원을 비롯해 1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당마을 도시재생사업 준공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인당마을 도시재생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8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원도심 남쪽에 위치한 쇠퇴 지역인 인당마을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인당 더 건강한센터’와 ‘파밍스페이스’ 건립, 무장애 안심 골목길 조성 등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도시개발에서 소외된 인당마을이 이번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성장해 함양군의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앞으로 남은 안의면, 서상면의 도시재생사업에도 많은 분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