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가 내년 1월4~5일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돔에서 개최된다.
골든디스크어워즈 사무국은 31일 "K팝을 사랑하는 많은 음악 팬들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며 이같이 밝혔다.
골든디스크어워즈가 열리는 후쿠오카 페이페이돔은 최대 3만5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골든디스크어워즈 해외 개최는 이번이 여섯 번째다. 일본 개최는 지난 2012년 1월 오사카 교세라돔 이후 두 번째다.
골든디스크어워즈는 한 해 동안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대한민국 대중 음악을 선정, 결산하는 무대다.
시상식 첫 날인 1월4일은 디지털 음원 부문 시상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5일엔 음반 부문 시상이 이어진다.
K팝을 대표하는 다양한 가수들이 참석해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퍼포먼스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문별 후보는 12월2일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11월4일 MC 라인업 발표에 이어 12월 초 퍼포먼스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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