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포인트 기반의 차세대 통합보안관리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술개발 협력
통합보안관리플랫폼과 엔드포인트 솔루션 융합…"공격표면관리 새국면 기대"
(왼쪽부터)시큐어시스템즈 손동식 대표와 이스트시큐리티 정진일 대표가 협약식 후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이스트시큐리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이스트시큐리티는 인공지능(AI) 보안관제 플랫폼 전문기업인 시큐어시스템즈와 차세대 통합보안플랫폼 공동 연구개발(R&D)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8월 국내 한 제조 기업의 통합 보안운영·관리 사업을 수주해 구축을 완료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양사는 ▲엔드포인트 기반의 차세대 통합보안플랫폼 개발 ▲통합보안플랫폼과 엔드포인트 솔루션 간 융합 및 공격표면관리 대응 실증 ▲양사 R&D를 통한 협력사업 모델 및 상품화 등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AI와 탐지기술을 융합한 차세대 통합보안 관리 플랫폼을 개발한다. 이스트시큐리티의 위협정보·엔드포인트 기반 탐지기술과 시큐어시스템즈의 보안 오케스트레이션 기반의 보안관리기술·AI를 통한 분석기술을 융합한다.
이를 통해 정밀한 탐지와 운영이 결합되고, 조직에서 운영 중인 보안 솔루션과의 연동을 통해 실시간 대응이 가능한 차세대 통합보안 아키텍처를 구현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정진일 이스트시큐리티 대표는 "이번 R&D협약을 통해 양사의 기술력을 결합한 한층 고도화된 엔드포인트 기반 차세대 통합보안관리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이 요구하는 통합보안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방형 연구개발 전략을 추진하며, 여러 솔루션 전문업체들과 협력하고 함께 성장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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