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31일부터 시행되는 퇴직연금 실물이전제도에 맞춰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를 이어간다. (사진=KB증권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KB증권이 31일부터 시행되는 퇴직연금 실물이전제도에 맞춰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를 이어간다.
지금까지는 퇴직연금(IRP·DC)계좌를 타 금융사로 이동하려면 보유 중인 금융상품을 모두 매도한 후 현금화해야 했다. 이 과정에서 중도해지 패널티 등 투자손실 위험이 발생하고, 이전한 금융사에서 상품을 재매수해야 했다. 하지만 실물이전제도가 시행되며 투자자들이 직접 퇴직연금 제도 수수료와 수익률, 서비스 품질 등을 비교해 편익이 더 큰 금융사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KB증권은 퇴직연금 실물이전 이벤트를 통해 퇴직연금 계좌 순입금 금액 구간에 따라 ▲100만원 이상 1만원 ▲900만원 이상 2만원 ▲3000만원 이상은 3만원의 배달의 민족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연금저축계좌 순입금 금액 구간에 따라 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 ▲100만원 이상 1만원 ▲1000만원 이상 3만원 ▲3000만원 이상 5만원 ▲5000만원 이상 10만원 ▲7000만원 이상 15만원 ▲1억원 이상 50만원 ▲3억원 이상 200만원의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은행·보험사 등으로부터 이전할 경우 이전 금액의 1.5배가 인정되고 증권사간 이전 시에는 미적용된다. 2025년 1월 31일까지 이전을 완료하고 2월 28일까지 잔고를 유지해야 하고, 해당 기간 내 출금이 발생할 경우 혜택 대상에서 제외된다.
KB증권은 비대면 채널로 개인형(IRP) 퇴직연금 계좌를 개설하는 투자자들에게 퇴직연금 제도 수수료 평생 무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KB증권은 연말까지 매월 자사 및 KB자산운용 연금컨설팅 전문가들과 함께 라이브 웹세미나를 진행한다.
웹세미나는 지난 9월25일 1회차를 시작으로 현재 2회차까지 진행됐다. 다음달 20일 3회차에서는 '연금투자의 중요성', 오는 12월18일 4회차에서는 '연금계좌 운용 사례'에 대한 세미나가 진행된다. 웹세미나는 KB증권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퇴직연금 실물이전 신청은 IRP의 경우 KB증권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 'KB마블', 홈페이지, 영업점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확정기여형(DC)은 재직 중인 회사 인사 관련 부서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실물이전제도는 DC형에서 DC형으로, IRP 계좌에서 IRP 계좌로 같은 제도 안에서만 가능하며 모든 상품이 실물 이전이 가능한 것은 아니라는 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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