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3일 증심사에 투표소… 매주 거리투표소 설치, 상가 방문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진보당 광주시당이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국민투표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진보당은 이날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8월 윤석열 탄핵을 당론으로 확정한 진보당은 국민들의 열망을 하나로 모아 내기 위한 실천에 돌입한다"며 "중앙당은 윤석열 퇴진 대행진단을 결성해 전국을 순회하고, 전국 16개 시도당은 거리에서, 온라인에서 국민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진보당은 11월3일 오후 2시 광주 동구 증심사 투표소 설치를 시작으로 각 구별로 주 1회 이상 거리투표소 설치, 상가 방문 등을 통해 투표를 유도할 계획이다.
11월29일부터 12월1일까지는 김재연 상임대표가 광주를 방문해 집중 활동을 한다.
이후 12월7일 서울에서 열리는 윤석열 정권 퇴진 범국민 총궐기대회에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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