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부터 전국 유명 빵집서 가루쌀빵 20% 저렴하게 맛보세요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다음 달 1일부터 가루쌀 제품 수요 촉진을 위해 '가루쌀빵 할인 행사(Have a Rice Day)'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20% 할인된 가격으로 가루쌀빵을 판매한다.

11월부터 유명 지역 제과점 82개 매장이 참여한다. 대한민국 제과·제빵 명장이 운영하는 17개 매장(김덕규 과자점, 엘리제제과점, 베비에르 에프앤비, 랑콩뜨레과자점)도 할인행사에 함께한다.

농식품부는 향후에도 쌀 공급과잉을 해소하고 해외 의존도가 높은 밀을 대체하기 위해 가루쌀 산업을 육성하고 초기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국 유명 제과점의 가루쌀 신메뉴 개발과 판촉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가루쌀빵은 국산 가루쌀을 사용해 건강하고 소화가 잘되며, 특유의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향을 지니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동네 빵집을 들러 할인된 가격으로 맛 좋은 가루쌀빵을 맛보시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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