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극·종이인형·뽑기·추억의 리어카 말타기 등 다양한 레트로 공연&체험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11월2일 오후1시부터 5시까지 진양호공원 후문 꿈키움동산 앞 다이나믹광장에서 진양호공원 가을축제를 개최한다.
진양호공원 가을축제는 ‘추억여행, 그때 그 시절’이라는 주제로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 3회째 운영된다. 레트로 감성의 축제답게 추억을 되살리는 공연과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이날 행사는 가족골든벨을 시작으로 레크리에이션, 국악앙상블, 마술&서커스, 퓨전 마당극 등 흥겨운 공연으로 이어진다. 가족골든벨에는 현장 접수를 통해 50여 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와 다채로운 체험 활동도 준비되어 있으며, 가족 마음쉼터에는 가족이 서로 소통하며 쉴 수 있는 그림책 읽기, 그림책테라피, 오행테라피가 마련돼 있다.
진양호공원 홈페이지 및 SNS에 체험후기 글을 올리거나 진양호공원 유튜브를 구독(좋아요, 알림 설정)하는 미션에 참여 후 교환할 수 있는 추억체험 쿠폰으로 추억의 문방구, 우리집 등에서 달고나 만들기, 추억의 리어카 말타기, 쫀드기 구이, 뽑기, 종이인형 오리기, 추억의 못 박기 게임, 액막이 명태 만들기 등 다채로운 추억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추억의 엄마표 수제간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도 준비돼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으니, 오는 주말에 가족과 함께 그 시절 추억을 되새길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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