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매출액 2020년 동기대비 247% 증가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는 자사몰의 올해 3분기 매출 실적을 발표하며 론칭 이후 5년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브자리에 따르면 이브자리몰의 올해 3분기까지 매출은 개설 초기인 2020년 동기 대비 247%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8%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브자리몰은 침구 시장에서 온라인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2019년 11월에 출범한 이브자리 자사몰이다.
이어 올해 3분기까지의 신규 회원 수는 전년 대비 44% 급증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브자리 관계자는 "자사몰 기획전 및 고객 혜택 강화와 자사몰 중심의 소비자 직접 판매(D2C) 운영 전략 등이 이브자리몰 신장의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브자리는 자사몰에서 매달 한 번 세분화된 고객 관심사와 필요를 반영해 월별 테마에 맞춘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창립 48주년 기념행사 등 기존 대리점에서만 운영하던 대규모 행사를 공식몰에서 함께 진행했다. 이 외에도 이브자리는 활용도 높은 쿠폰팩, 마일리지 적립 등 다양한 자사몰 전용 혜택을 제공 중이다.
또한 이브자리는 자사몰 중심의 D2C 전략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온라인 메인 채널인 이브자리몰을 통해 축적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마케팅을 실시한다. 더욱이 이브자리만의 O2O(온·오프라인 연계) 시스템으로 자사몰 주문을 대리점에 연계해 매장에서 직접 배송하며, 생산 제품을 소비자까지 직배송해 주는 사업 모델까지 갖췄다.
향후 이브자리는 자사몰에서의 프로모션과 혜택을 꾸준히 늘리고, 정확한 고객 데이터 기반의 고객관계관리(CRM) 마케팅을 지속하며 자사몰을 통한 신규 유입 및 충성 고객을 늘리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이브자리는 내달 한 달간 이브자리몰 론칭 5주년 기념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매일 자사몰에 방문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500원의 포인트를 제공하는 출첵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구스이불, 차렵이불, 바디베개 등을 증정한다. 베개 커버 등의 사은품을 제공하는 후기 이벤트도 마련했다.
옥지선 이브자리 온라인팀장은 "최근 안전하고 신뢰도 있는 판매 채널을 선호하는 소비자 경향이 두드러진 가운데, 이브자리몰을 통해 항상 최선의 고객 경험을 선사하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브자리만의 차별화된 방식으로 온라인 서비스를 더욱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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