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시민들의 맨발 걷기 수요 증가에 따라 밀양시청 뒤편 밀성공원에 새로운 황토 맨발 길을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새롭게 조성된 180여 미터 길이의 황톳길은 해남에서 분석된 토양으로 만들어졌으며, 공무원이 직접 기획하고 감독하여 사업 기간과 예산을 크게 절감했다.
시는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맨발 걷기의 인기에 힘입어 건강과 힐링을 제공하는 맨발 길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청소년 보호 마약 근절 거리 캠페인
법무부 청소년 범죄 예방 위원 밀양지역협의회는 밀양역 회전교차로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마약 근절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청소년의 음주, 흡연, 마약 사용, 학교폭력 등의 문제 행동을 예방하고,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또 시는 '범시민 인구 10만 지키기' 캠페인을 병행해 인구 감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인구 증가를 독려하고 있다.
밀양지역협의회는 청소년들의 안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더해 청소년 대상 마약범죄의 확산을 막기 위한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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