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근택 부시장, 태국서 수원시 평생학습 정책 전파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현근택 경기 수원시 제2부시장이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유네스코 아세안+3 학습도시 콘퍼런스'에서 수원시의 평생학습 정책을 소개했다.

유네스코 방콕이 주최하고 태국 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부가 주관한 이번 콘퍼런스에는 아세안 플러스 3개국인 한국·중국·일본,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 부시장은 행사 첫날인 29일 '학습도시의 원동력'을 주제로 열린 고위관계자 기조 세션에서 2번째 발표자로 참여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수원시가 2016년 유네스코학습도시로 지정되고 2017년 유네스코학습도시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둔 사항을 알리면서 수원시와 유네스코와 교류 사항을 설명했다.

특히 수원시가 '누구나, 어디서나 누리는 평생학습'을 목표로 운영 중인 평생학습 정책인 성인 문해학교,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양육자 평생학습 지원 등을 홍보했다.

현 부시장은 "수원시는 시민이 평생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주고 시민이 직접 활동하며 제안된 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며 "해외 여러 국가, 기관과 교류·협력해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누리는 평생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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