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 도심에서 트램이 탈선해 상점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사고 당시 열차에는 약 20명이 탑승해 있었다. 이 사고로 탑승객 3명과 상점 밖에 있던 1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르웨이 언론은 현장 목격자가 트램이 고속으로 오는 것을 봤다며 좌회전을 해야 했지만 탈선해 직진하며 건물과 충돌했다고 보도했다.
현지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