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별 맟춤형 지원 등 내년도 비전과 목표 제시
[이천=뉴시스] 신정훈 기자 = 김경희 경기 이천시장이 내년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중소기업 지원 확대, 에너지복지 실현 등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시는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해 특별경영자금사업을 추진한다. 시가 추천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금리 2%와 중소기업 동행지원 보증료 1.2%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해 특별경영자금사업을 추진한다. 시가 추천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금리 2%와 중소기업 동행지원 보증료 1.2%를 지원한다.
또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출연해 중소기업의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을 지원하고, 담보력이 부족한 관내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융자를 보증한다. 공공기관을 통해 디자인 개발, 해외전시회, 수출물류비, 스타기업 육성, 해외시장개척단, 맞춤형 성장, 스마트공장 보급 등 12가지 사업도 진행한다.
현장 중심 중소기업 지원정책 확대와 관련, 월 10개 이상의 사업체를 방문, 지원정책이나 애로사항을 파악해 조치하기로 했다. 월 1회 기업체를 방문하는 커뮤니티 창구 ‘관내 기업체에 이천시장이 간다’를 운영해 현장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일 예정이다.
중소기업 제품 구매 확대를 위해 부서별 우선구매 실적도 관리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제품 판매·전시회를 수시로 열고, 기업지원 설명회·상담회도 적극 열 계획이다. 건전한 노사문화 조성 및 노동자 권익보호를 위해 산업재해가 우려되는 산업·건설 현장 예찰(예방) 활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한다. 이동 노동자(대리·퀵 배달·택배기사 등)를 위한 쉼터를 운영한다.
소규모 사업장(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단시간·취약 노동자에 대한 근로계약서 체결, 최저임금 준수 등 법적 의무 이행 사항을 계도하는 노동자 권익 후원자를 운영한다. 시 소속 기간제 근로자와 시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생활임금제의 운영 효율도 높이기로 했다.
‘신재생에너지 및 가스 보급 확대로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서 ▲농업·농촌 RE100 실증지원사업 ▲융복합지원사업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사업 ▲도시가스 및 액화석유가스(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을 조기에 추진한다.
김 시장은 “미리 준비하는 자만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 기업체의 작은 이야기에 공감해 주고 귀를 기울여 준다면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다고 해도 모두 헤쳐 나갈 수 있다"며 "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발 빠른 지원해 기업과 시민이 행복한 이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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