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31일부터 시설관리공단 임원 공개모집

[대전충남=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내년 7월 설립을 목표로 31일부터 시설관리공단 임원을 공개 모집한다.

30일 시는 시청 시장실서 시의회에서 추천한 3명을 포함한 7명을 임원추천위원회로 위촉하고 시청 상황실에서 1차 회의를 갖고 임원 공개모집(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이사장 1명, 상임이사 1명, 비상임이사 3명으로 총 5명이다.

비상임이사 중 1명은 세무 또는 회계전문가여야 한다.

이사장은 공단 업무를 총괄하고 상임이사는 이사장 보좌 및 본부장 직무를 겸임하며 비상임이사는 이사회 구성원으로 공단 주요사항을 결정한다.

임원 임기는 3년으로 경영 성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31일부터 11월14일까지로 시 기획예산담당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서산시 관아문길1, 기획예산담당관)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임용 예정 직위별 자격요건, 지원서 서식 등은 시 누리집과 지방 공기업 경영정보포털(클린아이, https://www.cleaney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기획예산담당관 시설공단설립 태스크포스(TF)팀에 전화(041-660-2571)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임원이 확정되면 내년 7월 공단 출범을 목표로 창립 이사회 개최, 직원 채용, 설립 등기 등 관련 절차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시설관리공단이 위탁받게 될 사업은 공공하수처리시설, 공공폐수처리시설, 바이오가스화시설, 공영주차장, 대산버스터미널, 재활용선별시설, 종량제규격봉투 판매, 수소충전소 등 8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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