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한국남동발전은 30일 2024년 적십자 바자회를 통해 구매한 백미 10㎏ 42포대를 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하며 지역내 장애인복지시설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기탁된 백미는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진주시 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6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진주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어울림 한마당 행사
진주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는 30일 진주시생활체육관에서 장애인복지시설 이용 장애인과 종사자, 후원자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2회 진주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장애인복지시설협회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의 자존감 고취와 화합을 도모하고, 이용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주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가 2008년 3월 설립 후 개최하기 시작해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인 장애인으로 구성된 아리랑스 음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행사와 2부 축하행사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행사는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행사에는 시설종사자로 구성된 라온하제의 우쿨렐레 및 어린이합창단 공연에 이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위드원 밴드 등이 출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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