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이 2025년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준비를 시작했다.
30일 안산시에 따르면, 시와 안산문화재단은 2025년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일정을 5월 3~5일로 정하고, 축제와 함꼐 할 국내공식참가작 공모를 진행한다.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주제는 '전통의 거리, 현대의 거리, 미래의 거리'로, 시는 한국만의 고유한 거리예술축제로서 발전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시대별 국내 거리예술의 발전 과정을 볼 수 있는 작품 또는 미래의 거리예술을 상상할 수 있는 작품을 중심으로 심사한다는 복안이다.
국내 공식참가작 공모는 연극·무용·신체극·음악·서커스·복합장르·이동형 공연·전통예술·미디어·커뮤니티아트 등 거리공연에 적합한 모든 형태와 방식의 예술작품에 열려있다. 다만, 최근 2년 이내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서 선보였던 작품이거나 국공립 문화예술기관이나 비전문가로 구성된 단체의 작품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지원 작품은 예술성·창의성·독창성·발전 가능성과 공간 적합성 등을 고려해 엄선한다.
결과는 11월 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작품은 내년 5월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공모 신청은 내달 13일까지로, 온라인(네이버폼)에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문화재단 누리집(ansanart.com) 혹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공식 누리집(ansanfes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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