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육 단단 당도높은 고랭지 사과
[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정선군은 내달 2~3일 이틀간 임계면 사통팔달시장 일원에서 '정선사과축제'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정선사과축제'는 단맛이 풍부하고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부사 품종 출하 시기에 맞춰 열린다. 가족과 함께 국민고향정선의 청정 자연속에서 완연한 가을을 느낄 수 있는 명품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는 2일 메인무대 개회식을 시작으로 낭만가객 통기타 페스티벌, 임계사통팔달시장 임계 5일장 공연 등이 진행된다. 축제에는 사과 뿐만 아니라 농특산물, 가공품 전시 판매, 체험장 운영, 사과·감자 품종 전시도 준비했다.
특히, 3일에는 찾아가는 음악회 라디오 방송이 진행된다. 장민호, 강혜연 등 인기가수의 공연을 만나 볼 수 있다.
김건영 사과축제위원장은 "정선사과는 해발 500m 이상 고랭지 지역에서 생산돼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정선사과를 대한민국 대표 명품사과로 알리고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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