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한양증권은 30일 디케이앤디에 대해 산업 내 밸류에이션을 고려할 떄 극심하게 저평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디케이앤디는 합성피혁 제조 및 합성피혁 제품의 주요 원재료인 부직포 제조를 주력 사업으로 2018년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주요 사업 부분으로는 합성피혁(24.3%), 부직포(19.6%), 모자 OEM 자회사 다다C&C(32.2%), 상품 및 기타(22.8%)로 구성돼 있다.
이준석 한양증권 연구원은 "디케이앤디의 합성피혁은 루이비통, 입생로랑 등 명품 브랜드에 공급되고, 부직포는 대만 삼방화학(San Fang)을 통해 최종적으로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등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사에 납품된다"면서 "올해 매출액은 1050억8000만원, 영업이익은 104억70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0%, 28.4%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자회사 다다C&C의 꾸준한 캐시카우와 베트남 법인 DK비나 공장의 최신화로 기업의 체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여기에 밸류업 프로그램 공시로 인한 높은 주주환원 정책은 수급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측면으로 작용할 것이란 평가도 나온다.
이 연구원은 "디케이앤디는 현재 기존 CAPA(생산능력) 대비 40% 증가한 월 140만개 생산 규모로 CAPA 업그레이드가 진행 중이며, 진척율은 약 75%로 올해 내 공장 전환이 완료될 것"이라면서 "친환경 트렌드에 맞게 선제적으로 공장 선진화를 진행 중이며, 글로벌 환경 또한 우호적으로 변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실질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낮은 시가총액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배당도 진행하고 있으며 배당금액 역시 점차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내년에는 매출액 1200억원, 영업이익률 10%를 목표로 하며, 120억원의 영업이익은 산업 내 벨류에이션을 고려하더라도 충분히 저평가됐다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디케이앤디는 합성피혁 제조 및 합성피혁 제품의 주요 원재료인 부직포 제조를 주력 사업으로 2018년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주요 사업 부분으로는 합성피혁(24.3%), 부직포(19.6%), 모자 OEM 자회사 다다C&C(32.2%), 상품 및 기타(22.8%)로 구성돼 있다.
이준석 한양증권 연구원은 "디케이앤디의 합성피혁은 루이비통, 입생로랑 등 명품 브랜드에 공급되고, 부직포는 대만 삼방화학(San Fang)을 통해 최종적으로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등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사에 납품된다"면서 "올해 매출액은 1050억8000만원, 영업이익은 104억70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0%, 28.4%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자회사 다다C&C의 꾸준한 캐시카우와 베트남 법인 DK비나 공장의 최신화로 기업의 체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여기에 밸류업 프로그램 공시로 인한 높은 주주환원 정책은 수급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측면으로 작용할 것이란 평가도 나온다.
이 연구원은 "디케이앤디는 현재 기존 CAPA(생산능력) 대비 40% 증가한 월 140만개 생산 규모로 CAPA 업그레이드가 진행 중이며, 진척율은 약 75%로 올해 내 공장 전환이 완료될 것"이라면서 "친환경 트렌드에 맞게 선제적으로 공장 선진화를 진행 중이며, 글로벌 환경 또한 우호적으로 변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실질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낮은 시가총액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배당도 진행하고 있으며 배당금액 역시 점차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내년에는 매출액 1200억원, 영업이익률 10%를 목표로 하며, 120억원의 영업이익은 산업 내 벨류에이션을 고려하더라도 충분히 저평가됐다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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