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기자협회와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29일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자살예방 보도 기준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에는 기자협회 회원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저널리즘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김석환 충북광역정신건강센터 상임팀장의 충북도 자살 현황 및 미디어 자살 유해 정보 모니터링 현황 발표와 유혜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미디어협력팀장의 '자살 예방 보도준칙 4.0 방향성' 주제 발표 등이 이어졌다.
김병희 서원대 광고학과 교수는 기조강연에서 "자살 보도가 너무 상세하게 이뤄지며 모방을 유도하고 있다"고 했다.
지정토론에서는 패널과 방청객 간 올바른 자살 보도 방향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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