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달서구는 전 세대에 걸쳐 안전·복지를 결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전하고 행복한 우리동네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업은 진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특화사업 보조금으로 관계기관과 지역자원을 연계해 안전과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안전하고 행복한 우리동네 만들기'는 총 4회에 걸쳐 세대별로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맞춤형 안전용품 등을 지원한다.
구청은 11월까지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스미싱 예방 교육, 청·장년 20명을 대상으로 알코올·도박·약물 중독 예방 교육을 할 계획이다.
어르신들에게는 안전 지팡이를 청·장년에게는 영양제를 제공하며 지속적인 안부 확인도 병행한다.
◇중구, 동성로서 마약류 중독예방 합동 캠페인
대구시 중구는 동성로를 이용하는 성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약류 중독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대구중구청과 대구중부경찰서, 대구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광역시중구약사회, 한국유흥음식업대구시지회, 대구식약처 등이 참석해 마약류 중독예방 활동을 펼쳤다.
단체는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각각 제작한 홍보물 등을 배부하면서 ▲마약류 범죄연루 유형 및 처벌기준 ▲마약류 중독예방 상담약국 ▲마약류가 뇌에 미치는 영향 등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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