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린대·더블린시티대와 교과 과정 협력 등 논의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대학교가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세계대학들과 공동 대응에 나섰다.
울산대학교 기후변화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HUSS)은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더블린대학교(University College Dublin), 더블린시티대학교(Dublin City Univeristy)와 기후변화 대응 연구 및 교육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더블린대학 환경연구소(Earth Institute)와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비교과 프로그램 공동 운영 계획과 융복합트랙의 기후 인문학, 거버넌스, 넷제로 등 교과 과정에 대한 협력을 모색했다. 또 더블린시티대학 기후 및 사회센터 (Centre for Climate and Society)와는 기후와 지속가능성 학사과정 운영에 대한 협력 논의가 진행했다.
이준형 울산대 연구교수는 “이번 방문은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울산대와 아일랜드 주요 대학들과의 기후변화에 대비한 장기적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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