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테라스, 스마트 체크인 솔루션 이어 두번째
체크인부터 룸서비스까지 스마트폰으로 해결
![[서울=뉴시스] H2O호스피탈리티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여수 라테라스 리조트 전경 (사진=H2O호스피탈리티 제공) 2024.10.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0/29/NISI20241029_0001688718_web.jpg?rnd=20241029134145)
[서울=뉴시스] H2O호스피탈리티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여수 라테라스 리조트 전경 (사진=H2O호스피탈리티 제공) 2024.10.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H2O호스피탈리티는 전남 여수에 위치한 라테라스 리조트와 깔라까따 호텔에 디지털 컨시어지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라테라스 리조트가 도입한 컨시어지 솔루션에 따라 숙박객들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룸서비스는 물론 리조트 내 시설 예약, 주문, 결제, 비품 요청, 기타 불편사항 접수 등이 가능하다. 계약 및 솔루션 운영은 H2O의 한국 지사인 H2O코리아가 담당한다.
라테라스 리조트는 이에 앞서 지난해 H2O의 스마트 체크인 솔루션을 도입했다. 숙박객들은 스마트폰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객실 비밀번호를 발급받아 셀프 체크인·체크아웃할 수 있다.
스마트 체크인에 이어 스마트 컨시어지 솔루션까지 도입함에 따라 고객들은 입실에서부터 컨시어지 서비스까지 모든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웅희 H2O 대표는 "스마트 체크인 사용률이 90%를 넘는 등 고객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스마트 컨시어지 서비스 도입으로 이어지게 됐다"며 "디지털 전환(DX)솔루션은 이용객을 더 편하게, 고객사는 운영 효율과 수익을 높일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에 앞으로 서비스 적용 범위가 더 넓어질 걸로 본다"고 말했다.
특히 태블릿 PC나 키오스크 같은 별도의 장비 없이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리조트·호텔 입장에서는 도입 비용이 적고 유지 보수가 간편하다. 또 인룸 다이닝이나 부대 업장 이용이 편리해져 매출 증가도 기대할 수 있다.
H2O는 파르나스호텔, 나인트리호텔, 코오롱호텔, 유탑호텔 등 국내의 다수 호텔과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그랜드 밀레니엄 알 와다 등 전 세계 호텔과 리조트의 약 22만개 객실에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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