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5% 크게 떨어져…이스라엘·이란 상황에 긴급성 없어

기사등록 2024/10/28 19:37:08

최종수정 2024/10/28 20:32:16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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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28일 국제 유가가 이스라엘의 26일 대 이란 공격이 석유 및 핵 시설을 피하고 이란 역시 재보복 공격에 당장 나서지 않을 자세를 보이면서 크게 떨어졌다.

한 달 뒤 인도되는 브렌트 원유 선물가는 이날 유럽 시장 초반에 5.2% 폭락한 배럴당 72.11달러를 기록했으며 미국 기준유 텍사스중질유 역시 5.5% 떨어져 배럴당 67.85달러에 거래되었다. 

앞서 지난주 이들 원유가는 미 대선 불확실성과 이스라엘의 대 이란 공격 임박에 4% 올랐다.

이스라엘의 새벽 2시 군사 시설 공격이 있은 뒤 하루 지나 27일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즉각적인 보복 대신 차분히 살피고 생각한 뒤 움직일 태도를 보였다. 

브렌트 유가는 지난해 4분기에 배럴당 100달러를 육박하기도 했으나 그로부터 1년 뒤로 보름 전에 70달러 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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