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글로벌 방산전자·정보통신기술(ICT) 기업 한화시스템이 사업 전반에 인공지능(AI) 도입을 가속화하며 지휘통제와 무인체계 등 방산 부문에 폭넓게 기술을 적용함과 동시에 금융·교육·보험·서비스 등 다양한 민간 부문에도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화시스템은 미래 전장 환경에서 지휘관의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는 'AI 기반 지능형 지휘결심지원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다양한 전장 정보를 탐지·식별 하고 AI를 통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분석해 지휘관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급변하고 복잡한 전장 상황에서 AI 기반 실시간 분석·처리를 통해 적의 전술을 예측하고 최적의 맞춤형 작전 전략을 추천할 수 있어 불확실성을 크게 해소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는다.
한화시스템은 자사의 'C5I(지휘통제·통신·컴퓨터·사이버·정보) 시스템'에도 AI 기술 적용을 추진해 초연결 네트워크 기반 결심중심전(Decision-Centric Warfare·DCW)에도 대비하고 있다. AI 기술이 적용된 C5I 시스템은 전장 환경 및 적·아군의 전투력을 분석해 공격과 방어 두 영역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AI가 지휘관의 지휘통제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화시스템은 미래 전장 환경에서 지휘관의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는 'AI 기반 지능형 지휘결심지원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다양한 전장 정보를 탐지·식별 하고 AI를 통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분석해 지휘관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급변하고 복잡한 전장 상황에서 AI 기반 실시간 분석·처리를 통해 적의 전술을 예측하고 최적의 맞춤형 작전 전략을 추천할 수 있어 불확실성을 크게 해소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는다.
한화시스템은 자사의 'C5I(지휘통제·통신·컴퓨터·사이버·정보) 시스템'에도 AI 기술 적용을 추진해 초연결 네트워크 기반 결심중심전(Decision-Centric Warfare·DCW)에도 대비하고 있다. AI 기술이 적용된 C5I 시스템은 전장 환경 및 적·아군의 전투력을 분석해 공격과 방어 두 영역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AI가 지휘관의 지휘통제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최근에는 해양체계에도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특히 무인수상정 및 무인잠수정 등 무인체계에 적용될 수 있는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해양경찰청 주관 사업을 통해 개발된 수색정찰용 무인수상정 '해령(Sea GHOST)'은 자율운항 및 충돌회피를 할 수 있어 입체적인 수색 및 감시정찰이 가능하다. 표적 및 장애물 탐지 기술에도 한화시스템이 개발한 최신 AI 기술이 반영됐다.
특히 해령에는 무인 자율 이·접안 기술도 탑재돼 무인체계의 자율 수준이 한층 향상됐다. 지난해 12월부터는 수중에 있는 기뢰를 자동으로 인식할 수 있게 하는 자동기뢰탐지체계 개발을 진행 중이다.
방산을 넘어 민간부문에도 최신 AI 기술을 적극 개발·적용하고 있다.
해양경찰청 주관 사업을 통해 개발된 수색정찰용 무인수상정 '해령(Sea GHOST)'은 자율운항 및 충돌회피를 할 수 있어 입체적인 수색 및 감시정찰이 가능하다. 표적 및 장애물 탐지 기술에도 한화시스템이 개발한 최신 AI 기술이 반영됐다.
특히 해령에는 무인 자율 이·접안 기술도 탑재돼 무인체계의 자율 수준이 한층 향상됐다. 지난해 12월부터는 수중에 있는 기뢰를 자동으로 인식할 수 있게 하는 자동기뢰탐지체계 개발을 진행 중이다.
방산을 넘어 민간부문에도 최신 AI 기술을 적극 개발·적용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대형언어모델(LLM·Large Language Model) 플랫폼 '쿼카(QuokkA)'를 개발해 서비스 중이다. 쿼카는 다양한 빅데이터를 AI 기술로 분석해 제공하는 사내 업무혁신을 위한 지식 Q&A 서비스다. 이 플랫폼을 그룹 내 계열사에 적용할 계획이며, 다양한 서비스 분야로의 확장 가능성도 기대하고 있다.
여러 산업군의 니즈에 대응할 수 있는 한화시스템의 자체 AI 플랫폼 'HAiQV(Hanwha AI Quality & Value)'는 데이터 저장 및 처리, 머신러닝과 시각화 등 AI 서비스 구축을 위한 기반을 제공하는 AI 관련 플랫폼 및 솔루션으로 구성됐다.
비대면 무인화 시대에 맞춤형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위성과 항공이 보내오는 저품질 영상 또는 이미지를 고품질로 개선하고, 기업의 의료·보험 문서의 오류·보정, 불량 제조품 검출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한화시스템은 HAiQV-AIR 솔루션을 통해 2022년 저해상도 열화상 이미지를 4배의 고해상도로 왜곡 없이 복원해 내며 세계적인 AI 딥러닝 및 컴퓨터 비전 분야 학술대회 'CVPR 2022'에서 AI 화질개선 분야 챌린지에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여러 산업군의 니즈에 대응할 수 있는 한화시스템의 자체 AI 플랫폼 'HAiQV(Hanwha AI Quality & Value)'는 데이터 저장 및 처리, 머신러닝과 시각화 등 AI 서비스 구축을 위한 기반을 제공하는 AI 관련 플랫폼 및 솔루션으로 구성됐다.
비대면 무인화 시대에 맞춤형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위성과 항공이 보내오는 저품질 영상 또는 이미지를 고품질로 개선하고, 기업의 의료·보험 문서의 오류·보정, 불량 제조품 검출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한화시스템은 HAiQV-AIR 솔루션을 통해 2022년 저해상도 열화상 이미지를 4배의 고해상도로 왜곡 없이 복원해 내며 세계적인 AI 딥러닝 및 컴퓨터 비전 분야 학술대회 'CVPR 2022'에서 AI 화질개선 분야 챌린지에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HAiQV 솔루션과 한화시스템이 보유한 클라우드 기술 등을 통해 지난 코로나19를 경험하며 확대된 '비대면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은 AI·빅데이터·블록체인 등 신기술 역량을 교육 혁신 분야에서도 적극 발휘하고 있다.
2022년 론칭한 'ai-CODI(Artificial Intelligence-Coordination)'는 국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및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솔루션이다.
AI와 머신러닝 기술 기반으로 학생들의 전공·진로·학습 성향·성취도와 선배들의 학습이력을 분석해 학습자 맞춤형 커리큘럼과 취업에 필요한 스펙을 스스로 추천해준다.
각 대학들은 ai-CODI 솔루션 도입으로 대학용 학사정보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분석·설계·개발 전 과정을 단축할 수 있으며, 구축 비용 역시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한화시스템은 EBS와 함께 학습자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AI 및 메타버스 기반의 교육 플랫폼 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 초·중등학생을 위한 차세대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한화시스템은 AI·빅데이터·블록체인 등 신기술 역량을 교육 혁신 분야에서도 적극 발휘하고 있다.
2022년 론칭한 'ai-CODI(Artificial Intelligence-Coordination)'는 국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및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솔루션이다.
AI와 머신러닝 기술 기반으로 학생들의 전공·진로·학습 성향·성취도와 선배들의 학습이력을 분석해 학습자 맞춤형 커리큘럼과 취업에 필요한 스펙을 스스로 추천해준다.
각 대학들은 ai-CODI 솔루션 도입으로 대학용 학사정보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분석·설계·개발 전 과정을 단축할 수 있으며, 구축 비용 역시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한화시스템은 EBS와 함께 학습자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AI 및 메타버스 기반의 교육 플랫폼 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 초·중등학생을 위한 차세대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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