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경호처 감사관과·인사부장 거쳐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인천공항공사는 신임 상임감사위원에 장종현 전 대통령 경호처 감사관이 취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장 신임감사위원의 취임은 올 2월 퇴임한 윤대기 전 상임감사 이후 10개월 만이다.
장 신임 감사위원은 대건고와 고려대심리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를 취득했다.
이어 대통령경호처에서 감사관과 인사부장 등의 요직을 거쳤다.
장 상임감사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6년 10월27일까지 2년간이다.
장종현 상임감사위원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공항의 성장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감사 활동을 통해 공사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세계최고의 공항을 만들 수 있도록 내부통제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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