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최근 합천군 생활체육테니스장에서 제32회 경상남도지사기 도·시·군 공무원 테니스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회는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합천군청 테니스클럽(회장 이필호)이 주관하여, 경남 13개 시·군과 도청 2개팀 등 총 15개팀에서 500여 명의 공무원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경상남도지사기 공무원 테니스대회는 경남의 시·군을 순회하며 매년 개최되던 행사로,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중단되었다가 2023년 창원 대회를 거쳐 올해는 합천군에서 개최됐다.
경기는 도·시·군별 5개팀 복식경기로 조별 예선을 통해 상위 8개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 우승은 합천군이 차지했다.
한편 제33회 경상남도지사기 도·시·군 공무원 테니스대회는 2025년에 진주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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